노트북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어느 순간부터 책상 한구석을 차지하던 데스크탑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하는 상황을 제외하면, 왠만한 영상편집도 노트북으로 가능하니 말이죠.
노트북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휴대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휴대성의 핵심에 '배터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전원선 연결없이 사용하다 보면 잔여시간이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중요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배터리 경고가 뜨고 전원선이 내 주변에 없다면...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네요.
윈도우에서 기본으로 배터리 상태를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만 아이콘도 작고 상태확인을 위해서 마우스를 이동시켜야 하는데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해 드립니다.
윈도우 기본 배터리 아이콘은 배터리로 사용시는 잔여 %를,
충전중일 때는 충전까지 잔여 시간만을 표시해 줍니다.
반면 제가 소개해 드린 BatteryBar를 설치하시면 한눈에 배터리 상태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좌측이 BatterBar 앱 아이콘, 우측이 기본아이콘 입니다. 일단 아이콘이 큼직해서 좋네요^^
충전중일 때는 배터리 충전량을 퍼센트로 표시해 주고, 배터리 아이콘을 클릭하면 완충까지의 시간을 알려줍니다.
방전중일 때도 배터리 충전량을 퍼센트로 표시해 주고, 배터리 아이콘을 클릭하면 방전까지의 시간을 알려줍니다.
배터리 아이콘을 클릭하지 않고 마우스를 아이콘위에 올려 놓으면 배터리의 건강상태까지 체크해 줍니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제 노트북은 배터리가 65%가 닳았네요. 구입한지 6년쯤 되어가는데 이정도면 선방한 것일까요 ㅎㅎ
리튬이온 전지를 방전하는 습관은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거 다들 잘 아시죠?
노트북 사용시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설치파일은 아래에서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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